Inje-gun, Gangwon State, South Korea
time : May 28, 2025 4:24 AM
duration : 10h 49m 12s
distance : 16.7 km
total_ascent : 956 m
highest_point : 1610 m
avg_speed : 1.9 km/h
user_id : o2o2o30908
user_firstname : 아리랑아라리요
user_lastname : 아리랑
1. 설악산의 아름다움을 한번 더 느낀 산행!
2. 귀때기청봉은 산행하기 매우 힘들다는 말을 듣고 있었는데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도전함
3. 한계령-한계령삼거리: 렘블러 기록안됨(1시간20분)
4. 귀때기청봉
(1) 와~ 거대한 돌덩이들의 모습은 나에겐 새로운 풍경이었으며 압도적이었음
(2) 조심해서 천천히 가자는 생각으로 한발한발 진행
(3) 무서웠지만 오를수록 보여지는 풍경에 내가 잘 왔구나라는 생각을 하게되었음
(4) 너덜바위에 서서 바라본 설악산과 멀리 보이는 산들의 모습에 가슴이 뛰고 흥분되고 시원했음
5. 대승령으로 가는 길
(1) 귀때기청봉 오르는 길도 하산길도 힘듦
(2) 대승령까지 가는 길은 업다운이 반복되서 힘듦
(3) 힘들지만 우거진 원시림같은 숲이 주는 아름다움이 힘든 것을 상쇄시킴 (나무들 밑에 초록 융단 깔아놓은 듯 숲 전체가 초록초록하고 다양한 색깔의 야생화가 많이 피어있어 정원같음)
(4) 털진달래가 지니 철쭉이 피어 아름다움 - 다음 주쯤 만개할 듯~ 철쭉 꽃봉리도 활짝 핀 철쭉꽃도 탱글탱글 반짝거림
3. 대승령에서 남교리
(1) 대승령에서 내려가는게 아니라 왜 또 오르막이지?ㅋ 우와 진짜 만만치 않음
(2) 안산으로 가는 이정표는 어디에? ㅠㅠ - 찾지 못하고 그냥 내려옴
(3) 하산하다 졸졸졸 물소리 들리며 계곡이 여기에서부터 시작하는거야를 보여주는데 차가운 물에 손 담가 땀도 식히고 쉬기 좋음
(4) 계곡 규모가 점점 커지고 깊어지니 폭포도 많음
(5) 왜 가도가도 끝나지 않지라고 생각이 들 때쯤 남교리에 도착함^^
4. 설악산 서북능선 가을에 다시 가봐야겠다